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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비트렉스·익명 지갑 수백억 이동... 설마 해킹?

업비트, 지갑, 암호화폐, 웨일 얼러트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에서 대규모 출금 정황이 포착됐다. 11월 27일 오후 4시 현재 출금된 코인은 이더리움(ETH)·트론(TRX)·비트토렌트(BTT)·스텔라루멘(XLM)으로 총 4종이다. 송금된 총액은 900억 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한편 업비트는 대규모 출금이 발생한 시각인 오후 1시에 암호화폐 입출금 일시 중단 공지를 올렸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 지갑 해킹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출금 발생 경과 암호화폐 지갑 입출금을 추적하는 웨일 얼러트(Whale Alert)는 27일 오후 1시, 업비트 지갑에서 34만 2000개의 이더리움이 익명지갑으로 출금되는 정황 포착. 이후 오후 1시 34분 업비트가 ‘암호화폐 입출금 일시 중단’공지 올림. 공지가 올라간 뒤에도 BTT·TRX·XLM이 오후 2시 54분까지 차례대로 대량 출금됨. 이중 XLM은 익명지갑이 아닌 업비트와 제휴를 맺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로 전송됨. 현재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입출금 서비스 서버 점검 진행으로 인하여 암호화폐 입출금이 일시 중단됩니다. (원화 입출금 서비스는 정상 이용 가능합니다.)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본 공지를 통하여 입출금 지원 재개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히며 원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음. 현재 업비트 관련 담당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 “기술적 문제일 가능성은 낮아” 일각에선 갑작스러운 대규모 출금 뒤 이루어진 공지로 해킹 의혹 제기. 그러나 업비트의 한 직원은 “출금 시스템을 고려했을 때 해킹 가능성은 낮다. 만약 이런 사실이 실제로 벌어졌다면 내부 기술팀에서 언급이 있었을텐데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설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 역시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업비트 관련) 해킹 피해나 우려 사고 접수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 "KISA 측도 현재 업비트에 연락을 취해 사실 파악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임. 한편 업계 관계자는 "스텔라루멘은 업비트에서 비트렉스 지갑으로 이체됐다"며 다른 코인과 달리 비트렉스로 전송된 스텔라루멘을 언급. "스텔라루멘 비트렉스 전송은 (비트렉스와의) 제휴 관계 정리 차원으로 볼 수 있지만, 그렇다면 미리 공지를 했을 것이기 때문에 뭔가 업비트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일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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