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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 폐쇄는 사실 맞다"

바이낸스, 장펑자오, ZB

중국 상하이 지역 방송인 동방위성이 25일 저녁 6시 뉴스에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상하이 사무실 폐쇄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실은 문 닫았고, 직원들도 이미 철수한 상태다. 뉴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폐쇄된 사무실은 고객 서비스와 일부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바이낸스 외주업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외에 다른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도 정부의 규제 강화 탓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들 중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 거래소도 있으며, 정상 운영 중인데도 영업을 중지했다는 가짜 뉴스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는 곳도 적지 않다. 더블록-바이낸스, 사무실 폐쇄 "맞다" VS "틀리다" 사건의 발단은 15일 상하이 당국이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소 정리에 관한 통지'. 통지를 통해 상하이는 암호화폐 발행이나 거래, 모금행위 등을 불법 행위로 규정, 단속을 실시. 당초 단속 기한은 22일까지였으나 이날 새 통지를 내놓고 기한을 무기한 연장. 이 과정에서 상하이에 사무실을 둔 바이낸스가 당국의 표적이 돼. 22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바이낸스 경영진과 50~100명 직원이 근무하는 상하이 사무소가 당국의 급습을 받아 폐쇄 조치됐다"며 "직원들은 원격 업무를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로 사무실 이전을 하고 있다" 보도. 이에 바이낸스는 "경찰도, 수사도 없었다"며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내 고정된 사무소이 없기 때문에 경찰의 급습으로 문 닫을 일이 없다"고 반박. 하루 뒤 더블록 프랭크 차파로(Frank Chaparro) 편집장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 폐쇄는 사실"이라며 "조만간 1400자 분량의 심층 보도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재차 주장. 그러자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24일 "더블록은 있지도 않은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을 경찰이 급습했다는 내용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었다"며 "바이낸스의 명성을 훼손하고 {{BTC}} 가격에도 피해를 입혔으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맞붙음. 이때까지만 해도 중국 언론은 더블록 보도를 인용했을 뿐 직접 취재해 보도하지는 않음. 中 언론, 직접 취재... "폐쇄는 사실" 25일 드디어 중국 언론이 직접 나섬. 상하이 동방위성은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 폐쇄를 취재, 보도. 보도에 따르면 기자는 이날 오후 사무실을 방문했으나 들어갈 수 없었음. 사실상 폐쇄된 것으로 보여. 직원들도 이미 철수한 상태. 다만 폐쇄된 사무실은 바이낸스 지사가 아닌 외주업체로 바이낸스의 고객 응대 서비스와 일부 기술 개발 인력이 근무했음. 이들은 바이낸스가 투자한 블록체인 매체 'BABI차이징' 명의로 고용됨. 동방위성은 이번 사무실 폐쇄가 상하이의 집중 단속 실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 즉 바이낸스의 주장과 달리, 상하이 사무실은 당국의 개입으로 문 닫은 것임. 당국 단속에 혼란 빠진 거래소들... '가짜 뉴스'도 빗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자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큰 혼란에 빠져. 문 닫은 거래소가 있는 반면, 일부 거래소는 가짜 소식에 휘말리기도. 25일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ZB는 가짜 소식을 한 차례 곤혹을 치름. 이날 'ZB거래소'라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12월 28일 19시(현지시간) 부로 중국 고객의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비트코인등 암호화폐를 가능한 한 빨리 다른 곳으로 이전해달라"는 공지가 나옴. 하지만 이는 누군가 ZB를 사칭해 가짜 소식을 퍼뜨린 것. ZB는 즉각 공식 사이트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공식 사이트의 공고를 확인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가짜 소식에 속지 말라"며 "우리 플랫폼은 정상 운영 중이다"라고 말해. 같은 날 게이트아이오(Gateio)도 비슷한 피해를 입음. 인터넷에 'gateio'라는 공식 웨이보 계정으로 "오늘 오후 6시부터 중국 내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중국 지역 이용자는 이미 로그인을 할 수 없으며 이번 소식과 관련해 우편을 송달했다"는 게시글 캡처가 올라온 것. 하지만 실제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았고, 캡처 이미지는 가짜인 것으로 판명. 하지만 실제로 문 닫은 거래소도 있음. Akdex는 24일 거래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 플랫폼 상 토큰은 7영업일 내 자동 환급. 사이트를 접속하면 '운영 중지'라는 공고만 뜨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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