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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에 리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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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자회사 라인(LINE)과 소프트뱅크(Softbank) 자회사 야후재팬(YahooJapan)이 18일 경영 통합에 합의하면서,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일본 핀테크 분야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양사의 통합을 불러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암호화폐 시가총액 3위에 해당하는 XRP의 리플(Ripple)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핀테크하면 블록체인·암호화폐?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문자 그대로 전통 금융에 IT기술 등을 융합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 핀테크.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모바일 결제·송금이 핀테크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블록체인·암호화폐와 관련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음. 이에 따라 핀테크 산업 육성에 관심이 있는 라인·야후재팬도 시장에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을 접목하기 시작. 라인은 지난 9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를 론칭했고, 그전에 비트박스(BITBOX)라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비트박스 거래소를 통해 나온 암호화폐가 바로 링크(Link). 야후재팬 역시 지난 5월 암호화폐 거래소 타오타오(TaoTao)를 내놓음. 경영 통합으로 핀테크 통합 양사는 암호화폐 사업 등, 핀테크 신산업뿐만 아니라 기존 결제시장에서도 경쟁관계 형성해 옴. 메신저·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양사가 확보한 회원 수는 월간 기준 라인 8000만 명, 야후재팬 5000만 명인데,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 사업을 추진한 것. 일례로 라인의 라인페이(LinePay), 야후재팬의 페이페이(PayPay)가 일본 결제시장에서 충돌해 온 것은 업계에서 잘 알려진 사실. 전문가들은 이번 경영 통합으로 양사에서 불가피하게 소모된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그런데 왜 리플이?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리플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석.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일부 리플 커뮤니티에서 일본 금융 그룹 SBI와 리플사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 야후재팬 페이페이가 지난 10월말 SBI의 송금 서비스 자회사 머니탭(MoneyTap)과 파트너십을 맺었기 때문. 이는 지난 6월 SBI가 "머니탭을 통해 리플 시스템 기반의 결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언급한 것과 직접적 연관 있음. 이에 따라 일부 리플 커뮤니티에선 페이페이와 파트너십 체결 직후에 라인·야후재팬의 경영 통합이 이뤄져 앞으로의 송금 시스템에 XRP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한편 리플은 지난 7일과 8일 자사 최대 콘퍼런스 스웰(Swell)을 개최. 해당 콘퍼런스에서 리플 CEO(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작년만 해도 테스트 단계에 있던 리플 시스템이 현재 24곳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 규제 흐름도 우리의 (사업)방향성과 일치하는 만큼,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힘. Parker’s note 확대해석은 금물 SBI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XRP는 갈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SBI는 현재 소프트뱅크의 자회사가 아니다. 이는 확대해석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에 해당한다. 또한 제도권이 리플 시스템을 쓰겠다는 것은 여러 수단 중 하나로 생각해보겠다는 것에 가깝지, 그것만 필수로 쓰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리플뿐 아니라 모든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제도권과 맺는 파트너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통적 사항이다. 애초에 ‘파트너십’혹은 'MOU'가 강제적 효력을 가져다주는 개념이 아니다. 더군다나 리플사의 이익이 XRP 가격 상승을 100% 담보한다고 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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