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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2년전 BTC 시세조작 안 했다" 새 주장 나와

테더, USDT, 시세조작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2017년 {{BTC}} 시세 조작에 개입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롱해시(Longhash)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롱해시는 '테더 구매력'이라는 지수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테더 가격 간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당시 비트코인 강세장은 테더와는 무관하다고 결론을 냈다. 테더의 BTC 시세 조작설 논란 논란이 시작된 건 2018년 6월 미국 학계가 테더의 비트코인 시세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 존 그리핀(John Griffin) 텍사스대 교수와 아민 샴스(Amin Shams) 오하이오 주립대 조교수는 "테더와 비트코인 간 가격 상관성이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 두 교수가 이달 초 논문 수정본을 내놓으며 논란이 재점화. 수정본에는 "테더 협력사인 비트파이넥스의 한 고래 계정이 2017년 비트코인 강세장을 견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수정본은 유명 학술지 '더 저널 오브 파이낸스'에 조만간 실릴 예정. 테더는 논문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저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없다"고 맹비난. 하지만 논문이 허위라는 데 대한 명확한 반론 근거는 제시하지 않아 의혹을 부풀리기도. 롱해시 "논문 근거 빈약하다" 롱해시는 두 교수의 논문 근거가 두 가지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비판. 첫째, 주장 근거로 내세운 통계 수치가 불충분. 논문은 테더가 미 달러에 근거하지 않는 테더 발행을 하고 있으며, 매달 회계 감사 시기에 맞춰 자금 관리를 한다고 전제. 따라서 특정 달에 테더를 대량 발행하려면 보유한 비트코인 중 일부를 해당 월말 즈음 매각해야. 이 때문에 대량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풀려 가격이 하락. 논문은 24개월 간 월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월말에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주장.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한 2017년 12월과 2018년 1월 데이터를 누락. 저자들도 이 점을 인정. 롱해시는 논지의 근거인 데이터가 워낙 소량인데다 그마저도 부실해 설득력을 잃었다고 지적. 둘째, 고래 계정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조작이 아님. 논문은 비트파이넥스의 한 고래 계정이 비트코인 가격이 500달러를 밑돌 때 비트코인을 매입해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주장. 테더 발행 후 이런 현상이 더 뚜렷한데, 그 이유는 테더를 발행해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대해 롱해시는 고래들이 단기간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 슬리피지(Slippage, 주문 시점과 거래 체결 시점 간 가격이 달라지는 현상) 때문이라며 의도적인 가격 조작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 롱해시는 "전반적으로 논문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말해. '테더 구매력'으로 평가... 조작 아니다 롱해시는 테더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을 새로 측정하기 위해 '테더 구매력(테더 시총/비트코인 시총)' 지수를 도입. 이는 현재 가격 기준 시중의 모든 테더로 얼마나 많은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지 측정. 수치가 클수록 테더의 역량이 확장되고, 비트코인 조작 가능성이 커지는 걸 의미. 롱해시 분석에 따르면 2017년 테더 구매력은 여름까지 증가하다가 그후 연말까지 점차 하락세. 2018년 약세장에서는 오히려 상승, 연말 정점에 도달. 즉 테더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가격 조작 능력이 강해져. 테더의 발행이 2017년 불장을 이끌었다는 논문의 주장과 배치.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할 때 테더 공급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함. 롱해시는 "테더의 비트코인 가격 조작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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