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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샀다는 이유로 20년 고객의 계좌를 해지?

고란, 페이팔, 비트코인, BoA

전 페이팔(Paypal)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 로로프 보타(Roelof Botha)의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 계좌가 동결됐다. 보타는 자신의 트위터에 “BoA가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20년 동안 거래한 내 계좌를 해지시켜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업계에서는 “그가 비트코인을 산 적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고 분석했다. “20년 고객을...전혀 설명 없었다” 보타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BoA 측으로부터 받은 계좌 해지와 관련한 서신을 공개. 갑자기 계좌 해지를 통보한 이유로 BoA는 단지 “당신의 계좌에 대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우리 은행은 당신의 계좌를 해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After a careful review of your banking relationship, we‘ve made the decision to close your account above)”라고만 설명. 보타는 “20년 고객을 어떻게 설명도 제대로 않고 이렇게 대접할 수 있느냐”며 트위터를 통해 하소연. 비트코인 샀기 때문에? 보타의 주장에 시빅키(CivicKey) CEO인 비니 링햄(Vinny Lingham) 가디언서클(Guardian Circle)의 공동 창업자 마크 제프리(Mark Jeffrey) 등은 모두 “혹시 비트코인을 산 적이 있느냐”고 질문. 비트코인을 구매한 경우 계좌를 은행 임의로 해지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 저스틴 선 트론 CEO "나도 당했다" 저스틴 선 트론 CEO 역시 보타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나도 당했다"고 주장. 그는 "BoA를 8년 동안 거래했는데 나도 (설명도 없이) 계좌를 해지당했다"고 밝혀. BoA는 비트코인을 싫어한다? BoA는 과거에도 자사 고객들이 비트코인 거래하는 것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아. 앞서 자사 거래 고객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사는 것을 금지해 왔음. 비트코인, 화폐 주권의 회복 보타의 트위터에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그래서 비트코인”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있어. 은행을 거래할 경우 아무리 자기 소유의 계좌라고 해도 은행이 자체적으로 계좌를 해지시켜 버리면 손 쓸 도리가 없기 때문. 신뢰할 수 있는 중앙화된 기관에 자신의 자산의 맡기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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