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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ATM 늘지만... 美 당국 "탈세 우려 크다"

비트코인ATM, IRS

전 세계 6000대 {{BTC}} ATM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트코인 ATM 수요가 빠르게 늘자 미 당국은 "비트코인 ATM은 탈세 우려가 있어 조사 중이다"라며 제동을 걸었다. 다만 무조건 금지가 아닌, 납세 신고를 하면 세금 환급을 해주는 식의 완화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비트코인 ATM 6000대 넘어...美 압도적 1위 비트코인 ATM 검색 사이트인 코인ATM레이더(CoinATMRadar)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설치된 비트코인 ATM은 6004대. 이중 3924대(65%)는 미국에 있어. 이달만 이미 108대 추가. 미국 뒤를 이어 캐나다 653대, 영국 272대, 오스트리아 189대 순. 2~4위는 1위인 미국과 큰 격차를 보이고는 있지만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 반면 아시아 지역은 규제 장벽에 가로막혀 약 120대(2%) 그쳐. 이처럼 서구권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ATM 설치 속도에 탄력이 붙기 시작. 올 6월 이후 1000대 가량 급증. 비트코인 사거나 현금 교환 가능 이용자는 비트코인 ATM을 통해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어. 또 ATM 중 35%는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역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비트코인이 현금화 또는 현금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점차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 대표적 사례는 비트스톱(Bitstop)이 10월 마이애미 국제 공항에 설치한 비트코인 ATM을 꼽을 수 있음. 여행자가 비트코인만 가지고도 여행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 더그 카릴로(Doug Carillo) 비트스톱 공동 설립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이용해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지갑에 보관할 필요가 없고, 길에서 도난당할 일도 없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것"이라고 말해. 수요 느는데... 당국 규제 압박 커져 비트코인 ATM 수요가 점차 늘어나자 미 당국은 제재에 나서. 가장 우려가 큰 건 탈세 위험. 미 국세청(IRS) 형사조사 총괄인 존 포트(John Fort)는 "비트코인 ATM 등 자동 입출금 단말기는 탈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RS는 집행 부처와 공동으로 암호화폐 등 신기술의 불법적 사용에 대해 조사에 착수. 포트는 "비트코인 ATM 운영자와 이용자, 자금 출처 등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와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말해. 그는 "비트코인 ATM 중 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요건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구체적 사건 수사를 시작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덧붙이기도. "법 준수하면 세금 환급해준다" 미 당국은 비트코인 ATM을 불법으로 간주해 폐쇄하지는 않을 전망. 그 대신 ATM을 통한 비트코인 불법 사용을 막고 과세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 이를 위해 납세 규정을 준수하는 이용자에게는 세금 환급이나 감세를 해줌. 당국에 비트코인 거래 증명서를 제출한 사람이라면 모두 환급 대상. 관련 자료에 따르면 IRS는 현재 약 1만명 암호화폐 납세 대상자에게 과세 납부 이행 통지를 발송한 상태. 거래 증명 제공 업체 코인트래커(CoinTracker)의 공동 창립자 찬단 로다(Chandan Lodha)는 "최근 납세 통보를 받은 한 비트코인 투자자가 3900달러 세금을 납부하자 IRS가 전액 환급을 해준 사례가 있다"며 "이는 IRS 목표가 처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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