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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친구 사칭자, 700BTC 사기 혐의…타겟은 노년층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기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Nakamoto Satoshi)와 공동 창시를 자처했던 조지 몰트(Joerg Molt)에 대한 사기 혐의가 제기됐다. 이에 마스터링 비트코인(Mastering Bitcoin)의 저자로 알려져 있는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가 직접 그의 ‘BTC 연금 계획’에 대한 사기 가능성을 13일(현지시간) 언급하며 문제를 공론화했다. 몰트의 잠재적 피해자들에 의하면 사기 규모는 최소 700BTC(약 70억 원)이다. 조지 몰트? 2016년 나카모토 사토시와 비트코인을 공동 창시했다며 블록체인 씬에 나타난 인물. 이후 사토시 스쿨(Satoshi School)이라는 블록체인 교육기관 설립해 자신을 비트코인 백만장자이자 독일의 비밀 서비스를 운영하던 사람으로 소개. 2017년 암호화폐 붐과 맞물려 많은 ‘교육비’를 받았다고 알려져. 2018년 사토시 스쿨이 주춤하자 ‘BTC 연금 계획’프로젝트 본격 개시. 이 프로젝트도 2017년부터 실행됐지만, 노년층이 2018년 이후에 몰려들자 사업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여. 당시 평균 500달러만 내면 5년 후에 비트코인 2개를 주겠다고 해서 7000명의 투자자 모집 성공. 이들은 몰트가 “나는 비트코인 세대(The Bitcoin generation)의 저자이자 비트코인의 공동창립자”라며 신뢰를 호소하자 믿고 투자한 것. 2022년까지만 지급하면 된다? 몰트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연금 프로젝트가 2017년에 처음 시작됐으니, 첫 연금 지급기한인 2022년을 넘기지만 않으면 된다. 사기로 확정할 수 없다”고 주장. 몰트의 사기 혐의를 곳곳에서 주장하는 사람들을 ‘잠재적 피해자’라고 명시한 것도 바로 이 때문. 그러나 몰트의 사기 행위를 공개하고 있는 사이트 nakamolto.info에 따르면 “연금 프로젝트에 스마트 콘트랙트도 구축돼 있지 않다. 심지어 법적 효력을 가지는 전통적인 계약서조차 없다”고 언급. 또한 몰트의 정체에 대해서도 “그는 독일 비밀 서비스 운영자이자 비트코인 공동 창시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는 원래 독일에서 결혼 정보를 조작해 여성의 돈을 갈취한 사기꾼이었다가 2016년 암호화폐 업계에 들어온 것이다”라고 덧붙임. 안토노풀로스 “공범있는 것으로 보여” 몰트의 사기 혐의는 암호화폐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안토노풀로스가 공식 언급하면서 크게 알려짐. 그는 해당 사건을 트위터(Twitter)로 이야기하며 “조지 몰트의 ‘BTC 연금 프로젝트’는 폰지 사기로 보여진다. 현재 업계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통해 허위 친분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그를 돕는 공범자가 몇 명 있다”고 설명. ‘허위 친분’을 강조한 이유는 몰트가 안토노풀로스의 셀카 사진을 이용해 친분을 자랑했기 때문으로 보여. 한편 몰트는 최근 열린 대학교 강연에서 자신의 지갑에 25만 BTC가 있음을 주장했다가 증거에 대한 압박 받는 중. 이에 대해 몰트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Parker’s note 세계 어느 곳이든 사기꾼의 사기 행각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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