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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내년 초 미국 증시 상장해 최대 5억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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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굴기업 비트메인(Bitmain)이 미국 증시 상장을 내년 초 완료, 최대 5억 달러를 모을 계획이라고 중국 블록체인 매체 훠싱차이징(火星財經)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앞서 비트메인은 지난달 말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비밀리에 상장 신청을 했다. “상장으로 가는 길은 험난할 것” 매체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다만 “비트메인이 상장으로 가는 길은 험난할 것”이라고 전망. 지난해 9월 26일, 비트메인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 제출. 그러나 6개월 내에 상장 신청서가 업데이트 안 돼. 홍콩증권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후 6개월 이내 회사가 이를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신청서가 무효화. 상장 신청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인 지난 3월 26일, 공동창업자인 우지한과 잔쿼탄 및 당시 왕하이차오 CEO는 전체 직원에게 이메일. “이번 IPO 신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종료되며 향후 적절한 시기에 다시 상장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홍콩거래소는 왜 비트메인 상장 신청 거부했나 홍콩증권거래소가 비트메인 등 여러 채굴업체에 대한 상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리샤오지아(李小加) 홍콩증권거래소 회장은 다음과 같이 답변. “어떤 기업이 A비즈니스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벌었지만 갑자기 앞으로 B비즈니스를 할 거라고 말하면서도 그에 대한 성과가 아직 없다면, 나는 당초 상장 심사를 신청한 A비즈니스 모델이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A비즈니스는 비트메인이 상장 신청서에 명기한 채굴기 판매. B비즈니스는 AI(인공지능)칩 사업을 의미. 우지한 이즈 백 10월 말 비트메인 경영진이 바뀌는 과정에서 두 공동 창립자 사이의 내분이 공개. 비트메인은 10월 28일 잔커퇀을 법인 대표 및 집행 이사에서 퇴출. 공동창업자인 우지한에게 모든 권한을 집중. 동시에 우지한과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를 공동 설립한 거웨셩(葛越晟)에게 감사를 맡겨. 지난 2일 비트메인 경영진은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 보내 “11월 4일부터 연봉 조정 협상에 들어간다”고 알려. 이번 조정에는 80% 이상의 직원이 해당. 이는 우지한이 비트메인을 장악한 뒤 처음 취한 조치로, 더 많은 내부 직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업계에서는 해석. 최대주주 잔쿼탄을 어떻게 몰아냈을까 잔커퇀은 지난 7일 비트메인에서 축출된 뒤 첫 성명을 발표하고 법적 방법을 통해 회사로 복귀할 것을 밝히기도. 하지만, 비트메인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상장 서류로 미뤄 잔쿼탄이 최대주주는 맞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50% 이상)의 지분은 아니야. 상장 신청 서류에는 비트메인의 공동창업자인 잔커퇀과 우지한의 지분이 각각 36%와 20%로 명기. 이번 내부 경영권 분쟁을 전후해 이들의 지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아울러, 외부 투자 자본의 비율도 그다지 높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나. VC들 가운데선 세쿼이아 캐피탈(3.14%)ㆍ스타트업팩토리(1.13%)ㆍ테마섹(0.35%)ㆍ베이징국제IC산업펀드(0.07%)ㆍIDG캐피털(0.02%) 등이 지분 보유. 경영권 분쟁에 상장 제대로 진행될까 상장을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기 때문에 상장 절차가 제대로 진행될지 업계에서는 관심. 일단, 원칙적으로 미국에서 상장하기로 한 회사의 경우 대표와 이사의 변경사항이 상장 절차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 다만, 공동창업자 사이의 분쟁이 투자자의 신뢰와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건 분명. 또한 법적 절차를 통해 양측이 각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전체 상장 절차가 지연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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